장흥군 CCTV통합관제센터 ‘누리보듬’봉사단은 지난 19일 관산읍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2016년 마무리 봉사에 나선 회원들은 집안청소, 쓰레기 수거, 창고정리, 부엌문 수리 등 연말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누리보듬은 ‘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라’의 순 우리말로 올해 1월 관제요원 17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다.
올 한 해 동안 4개 읍면 11개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집안청소, 빨래, 깨진 유리창 교체, 창고정리, 땔감나무 정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시가지 정화활동 등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2017년에도 불우한 가정과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포근하고 정감 있는 ‘어머니 품 같은 장흥’ 만들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