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꿈이 무럭무럭 자라요

지난 6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전남 강진 지역 아동?청소년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제인‘꿈의 무대’가 열렸다.
꿈의 무대는 관내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그동안 익혀온 솜씨를 뽐내며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설과의 정보교류를 위해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 실시하는 지역인프라 연계사업이다.
꿈의 무대는 올해로 5번째로 아동들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아동과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또한 아이들의 미적 재능을 엿볼 수 있도록 각 센터에서 운영한 프로그램 운영 결과물인 공예 작품 등을 강진아트홀 1층에 전시해 군민과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이 되었다.
총 14개 센터 193명의 아동들은 무대에서 노래, 춤, 발레, 악기 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센터 선생님들의 특별 합창공연으로 예술제가 마무리됐다.
400여명의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함께 공연을 즐기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재숙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끼를 선보이는 꿈의 무대를 통해 자신감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강진 지역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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