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 그 소소한 이야기’ 작품 전시
상태바
‘청자, 그 소소한 이야기’ 작품 전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1.19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문학파기념관 / 24일~29일까지

강진군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 북카페에서 ‘청자, 그 小笑(소소)한 이야기’를 주제로 고려청자박물관 도예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전통 고려청자의 형태를 벗어나 우리 생활 속에서 쓸 수 있는 생활 소품을 비롯해 관광기념품 등을 전시한다. 고려청자박물관은 고려청자라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현대사회에 걸맞게 변화와 다양성을 추구한 작품을 개발했다.
이제는 청자도 현대인의 변화된 감성과 생활에 초점을 맞추어 재창조돼야 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고 디자인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중적으로 접근하고자 한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청자의 생활자기가 식기세트 위주의 작품이었다면, 이번 전시는 식기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우수한 디자인을 적용한 신상품이다. 민간요가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기술이전도 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