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광불사, 제1회 산사음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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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광불사, 제1회 산사음악회 ‘성황’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1.0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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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뛰어난 노래실력 ‘관람객 큰 박수’

 
▲ 재왕광불사 주지 대법스님
강진, 장흥, 보성, 고흥지역에서 선발된 주민들이 펼치는 노래자랑이 지난 30일 장동면 소재 제왕광불사에서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군의회부의장, 이영권 전 국회의원, 옴천사 정암 큰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불자,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제일 먼저 한마음노래자랑에 출전한 박금희(강진)씨가 ‘사랑님’을 열창해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한데 이어 김미순, 최선정, 이슬기씨 등의 순서로 노래자랑에 출전 가수 못지않는 노래실력들을 뽐내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래자랑 중간 중간 박동운, 한가은 등의 지역가수들과 장흥출신 가수 현당 등이 출연해 산사음악회를 빛냈다.
제왕광불사 세일 대법스님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이 곧 부처이므로 삼배를 올리겠다”며 절을 한 뒤 “땅 위로 흐르는 물은 마를 수 있지만 땅 속으로 흐르는 물은 마르지 않듯 땅 속으로 흐르는 무한한 기를 세상속으로 이끌어내는 게 소승의 소임이다”며 제왕광불사가 추진중인 세계 최대 청동좌불 조성불사에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열린 1부 법회에서는 무형문화제 청림 큰스님의 염불봉행과 무명호국영령 한풀이 및 천도재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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