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합창단 ‘가을밤 수놓는 천상의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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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합창단 ‘가을밤 수놓는 천상의 하모니’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0.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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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장흥문화예술회관, 여덟 번째 정기발표회

이옥심 단장 “음악 통해 삶의 풍요와 여유 선사”

 
장흥합창단(단장 이옥심)이 오는 3일 오후 7시 장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덟 번째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
깊어가는 가을밤 장흥합창단원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군민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사단법인 한들의 ‘길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리는 이날 공연은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구르는 가을의 소리’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1부 무대는 ‘구르는 소리’, ‘뚱보새’ 등의 합창과 찬조 출연으로 꾸며진다.
찬조 출연 순서에서는 4명의 남성중창단이 ‘우정의 노래’를 부르고, 이어 전통춤 ‘흥춤’ 공연이 펼쳐진다.
2부는 ‘인연이여 남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당신과 만난 이날’외 3곡이 준비돼 있다.
찬조공연으로는 박점희 외 5명이 선보이는 한들울림의 모듬북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3부 무대는 ‘천개의 바람이 되어’라는 주제로 ‘청산에 살리라’ 등 모두 3곡을 합창한다.
마지막에는 청중과 함께 ‘사랑으로’를 부르는 것으로 장흥합창단 정기발표회를 마무리한다.
이옥심 단장은 “깊어가는 가을, 음악을 통해 우리의 삶에 풍요와 여유로움을 선사하고자 한다” 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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