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강진교육청 연합 꿈.끼 페스티벌 오는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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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강진교육청 연합 꿈.끼 페스티벌 오는 3일 개막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10.3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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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별 진로직업체험 . 진로탐색/설계 . 교과체험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과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이 함께하는 ‘장흥?강진 꿈?끼 페스티벌’을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총 34개 부스에서 다양하고 흥미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선보이며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자유학기제를 실시 중인 중학교 1학년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200여명이 참여한다.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관련행사로 2014년부터 2회에 걸쳐 두드림 커리어잡 페스티벌이 개최됐으나, 올해는 인접지역인 강진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비슷한 지역적 여건의 학생들의 진로선택 및 바른 직업관 형성을 위해 학교현장의 진로 및 자유학기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차별화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열악한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진로선택 및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테마별 진로직업체험관, 진로탐색/설계관, 내고장진로직업체험처관, 교과체험관, 정보갤러리관 등으로 구성했다.
‘진로탐색/설계관’에서는 진로심리검사(다중지능), 직업카드 등을 활용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며, ‘테마별진로직업체험관’에서는 빠띠쉐, 바리스타, 가수오디션체험, 로봇공학자, 의료?보건 등 예년과 차별화된 다양한 직업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고장진로직업체험처관’에서는 장흥?강진지역의 우수 진로직업체험처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고장의 진로직업체험처 안내를 통해 내고장 체험처를 홍보함과 동시에 내고장 체험활동이 강화되고, 부스참여로 진로체험활동에 대한 내실화가 기대된다.
‘교과체험험관’에서는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에 따라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과 체험으로 수학 및 과학 체험부스를 운영해 실생활과 관련성 및 수업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색부스로는 장흥교육청 Wee센터, 장흥공공도서관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및 다문화모국문화체험, 장흥보건소 협조로 흡연예방 부스 등이 운영되며, 갤러리관에서는 장흥?강진교육지원청의 특성화고 홍보 및 학생이 작성한 진로로드맵, 직업정보 등이 전시된다.
이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장흥?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이 연합해 함께 주최하고 참여하는 의미뿐 아니라 장흥?강진 꿈?끼 페스티벌을 통해 진로교육 및 자유학기제에 대한 지역 교원,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의 인식 및 공감대가 확산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여건 격차가 해소될 뿐 아니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능력 및 학습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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