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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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 운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0.2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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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기’ 전통 한방 접목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9주간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 보건복지부 한의약 건강증진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장흥군은 매주 목요일 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역 노인 인구 비율이 29%에 육박하면서 치매 환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한방을 접목하여 통합적인 건강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치매의 사전예방과 조기발견에 역점을 두고 개인별 건강수첩 지급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알기 위해 사전 설문조사와 기초검사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공중보건한의사 지도로 명상, 동의보감 ‘안마도인’ 체조 등의 신체활동과 총명침, 한방약 복용 및 건강 상담 등 한방진료서비스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지역 한의원과 연계해 제조한 ‘귀비탕 탕약도’ 제공했다.
한편, 장흥군보건소에서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청소년 한방 월경통 사업 외에도 28청춘 관절교실, 노인요양시설 한방진료, 한방 육아교실, 한방 아토피 체험교실, 관절튼튼 근육튼튼 기공체조교실, 중풍예방교실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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