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외광고협회 강진지부 ‘깨끗한 거리환경’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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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협회 강진지부 ‘깨끗한 거리환경’ 만든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0.2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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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홍 지부장 “회원들이 법규준수 솔선수범 하겠다”

 
강진읍은 지난 17일 관내 옥외광고업체 회원 1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옥외광고물의 표시·설치 등에 관한 사항과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함으로써 평소 무분별한 불법광고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강진읍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자리였다.
특히, 옥외광고 중 가장 큰 문제가 되고 도시경관을 해치는 불법현수막에 대하여 관련법규에 의한 준수사항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현수막 지정 게시대의 증설 및 거리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옥외광고협회 강진지부(지부장 나금홍) 회원들은 법규준수를 솔선수범하기로 하고 내년 강진방문의 해 성공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회원업체에게 제작된 현수막 상단에 강진방문의 해 로고를 표기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차량부착용 강진방문의 해 홍보스티커를 협회에서 자체 제작해 군민에게 보급하고 회원차량에도 부착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지정게시대가 부족해 불법으로 게시할 수밖에 없다는 협회회원의 건의를 받아들여 금회 추경에 확보한 예산으로 교육청사거리에 1개소를 증설하기로 했으며 내년에도 기존 4개소의 지정 게시대에 대해 전수조사를 통해 개보수하기로 했다.
강진군에서는 불법광고물 게시 해소를 위해 지난 9월부터 기존의 현수막 게시기간을 15일에서 10일로 단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계법규에 의거 제작사를 명시하기로 한 규정을 따르지 않는 현수막 등의 광고물에 대해서도 이날 이후부터 신고수리를 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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