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탐진강변 제방 환경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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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탐진강변 제방 환경정비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0.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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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생태계 보전

 
강진군이 가을철을 맞아 하천유지관리를 위해 지난 9월 26일부터 한달간 탐진강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정비는 1년에 2회 실시하는데 이번 하반기 정비사업은 오는 27일 제1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앞두고 탐진강을 중심으로 일제 정비에 나선 것이다.
갈대축제가 열리는 탐진강 하류에서부터 군소재지 내 11.2km 구간과 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한 동성천 약 2km 구간까지 포함한 제방 및 소공원에 대하여 잡목제거, 풀베기 및 환경정화 활동으로 이뤄진다.
특히, 2013년부터 지난 3년간 생태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강진읍(동성리)에서 탐진강(목리교 부근)까지 제방 산책로를 조성한 동성천은 행랑객들에게 아름다운 하천 자연경관 제공과 더불어 강진만 생태공원의 접근성을 높여 주요관광자원인 강진만 생태공원의 활성화와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하천변 환경정비를 통해 재해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여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실시하여 탐진강이 강진만으로 이어지는 탁 트인 풍광과 시원한 강바람을 만끽 할 수 있는 나들이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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