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무원교육원 강진 이전 작업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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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공무원교육원 강진 이전 작업 착착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0.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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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 만덕리 일원 8만1천106㎡ 건축 연면적 1만5천㎡

전남공무원교육원 신청사 건립을 위한 전라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지난달 28일 전라남도의회 제309회 상임위에서 통과됨에 따라 건립에 소요되는 예산 500억원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확정된 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의 주요 내용은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369번지 일원 8만1천106㎡부지내에 건축 연면적 1만5천㎡의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전남만의 특색있는 교육원을 건축한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강진군은 지난 5월, 전남공무원교육원 이전 예정 부지내 군유재산 매각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확정했다. 이어 이번 전라남도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확정은 2018년 신청사 조기 착공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지난해 성전면에 개원한 전남교통연수원 및 전남공무원교육원 이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63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68억원, 고용유발 효과 606명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면서 “본격적인 공무원교육원 이전 업이 진행되면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안에 교육원 이전사업을 위한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실시설계 및 본 공사를 순차적으로 실시해 2020년 이전을 끝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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