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강진작천 황금들메뚜기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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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강진작천 황금들메뚜기축제 ‘성료’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0.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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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들판서 가족들과 함께 가을정취 느껴

 
제2회 강진작천 황금들 메뚜기축제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작천면 축산연구소와 죽현친환경농업단지 일원에서 열렸다.
체험행사로 메뚜기 잡기, 고구마와 땅콩 수확, 다슬기 잡기, 도정, 홀테와 도리깨질, 승마, 짚공예, 메뚜기 그리기대회를 마련해 인기를 얻었다.
축제 부대행사로는 강진 전통의 가래치기와 농특산물 판매, 풍물공연, 햇곡식 삶아먹기, 차 무료시음, 동물농장, 투호, 메뚜기 생태관, 소달구지 운영, 즉석 노래자랑으로 풍성한 가을 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축제장에서는 별미로 메뚜기 요리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메뚜기 튀김이 한때 일본 수출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을 정도로 메뚜기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철분 등 영양소가 풍부하다.
물천어 백반과 황금들 추어탕 요리 등 그리운 고향 음식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올해 체험장은 기존 3000㎡에서 9900㎡로 세 배 이상 늘렸다. 농작물 수확 체험장 역시 기존 500㎡에서 3500㎡로 확대했다.
행사 분위기를 더하기위해 새롭게 단장한 수수와 조밭, 넝쿨터널, 코스모스 단지와 포토존, 코스모스 꽃길이 가족들의 편한 휴식처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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