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관원, 2016년산 공공비축비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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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관원, 2016년산 공공비축비 매입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10.0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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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산물벼 624톤, 포대벼 7,143톤 매입…40kg(45,000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진·완도사무소(이하 농관원, 사무소장 김정환)는 2016년산 공공비축미 36만톤(벼 40kg 기준, 1,250만 포대)과 해외공여용(APTERR) 쌀 3만톤(벼 40kg 기준, 104만 포대)을 농가로부터 지난달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 중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 형태(수확 후 바로 RPC 건조?저장시설에 보관)로 지난해보다 1만톤 많은 9만톤(강진군 642톤, 완도군 120톤)을 매입하고, 포대 단위(수확 후 건조?포장)로는 27만톤(강진군 7,143톤, 완도군 1,158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시기는 산물벼 지난달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포대벼는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하여 내년 1월중 확정되며, 1등급 벼 40kg 기준으로 45,000원을 우선 지급한다.
우선지급금은 농가의 수확기 자금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출하 현장에서 가지급하는 것으로서 산지쌀값이 확정된 후에 정산하게 된다.
올해 우선지급금 45,000원은 8월 평균 산지쌀값을 40kg 벼로 환산한 가격(48,280원)의 약 93% 수준에서 잠정 결정했다.
다만, 농식품부는 10월부터 신곡가격이 조사되는 점을 감안하여, 실제 산지쌀값에 따라 11월 중 우선지급금을 재산정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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