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강진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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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강진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9.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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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통해 성장하는 강진 아이들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는 지난 22일 오후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 4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엘시스테마 초록우산 강진드림오케스트라(지휘자 윤상민)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신세계 교향곡 4악장, 사운드 오브 뮤직 OST, Let It Go, 아리랑 등 앵콜곡을 포함해 총 11곡의 연주로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주최·(사)전남문화예술협회(이사장 김태랑) 주관으로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전력공사, 강진군, 강진교육지원청, 장강뉴스을 비롯한 후원 손길이 더해져 더 큰 의미르 가졌다.
초록우산 강진드림오케스트라는 2012년 7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강진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및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창단되었으며, 2014년 창단연주회 이후 이번이 첫 번째로 진행하는 정기연주회다.
창단 후 5년이 난 지금은 7개 파트 60여명의 아이들이 매주 2회 모여 음악으로 더 큰 꿈과 희망을 찾아가며 한 단계 성장하고 있다. 지난 시간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아이들의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와 재능을 기부하는 강사들의 열정 그리고 지역민들의 관심으로 멋진 연주회 자리를 만들 수 있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최영철 본부장은 “연주회 무대에 서는 기회를 통해 아이들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 이다. 초록우산드림오케스트라는 지역 사회 아동들의 전인적 정서 발달을 지향하며, 지역사회의 참여와 후원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 모든 아이들이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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