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장흥 용산면 농업인상담소 준공식 및 용산면 농업6개 단체 하계수련회를 가졌다.
용산농업인상담소는 김성군수의 관심과 제해신 농업기술센터소장의 노력으로 총사업비 293백만원 중 국비 50%, 군비 50% 부담으로 신축되었다.
금번 행사를 기념하여 6대회장을 역임한 백정일 회장과 농업기술센터 김정숙씨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김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어느 해 보다도 가뭄과 고온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심했을 것이라면서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았다” 며 “농업인상담소를 통하여 농업에 대한 정보도 서로 공유하고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장흥군의 핵심인 국제의학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모든 군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당부했다.
용산면 농촌지도자회 고연두 회장은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용산면 농업인 상담소가 준공됨으로서 용산 농민들에게 신기술보급과 농업상담이 용이하게 되었으며 서로 화합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