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폭염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상태바
장흥군의회, 폭염 피해지역 긴급 현장 점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9.05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흥군의회(의장 김복실)는 지난달 25일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를 전격 방문했다.
이날 장흥군의회 의원 7명은 극심한 가뭄으로 벼논 물마름 피해를 입고 있는 대덕읍 내저마을과,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피해를 입은 용산면, 안양면, 회진면 일대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현황과 이에 따른 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군의회 의원들은 주민들을 만나 구체적인 피해현황을 전해 듣고 현장에서 대책회의를 갖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올 여름 폭염으로 덥혀진 바다의 표층 평균 수온은 예년에 비해 2∼4℃나 높아 키조개, 바지락, 새꼬막, 넙치 등 어패류의 피해도 많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복실 의장은 “폭염대비 군에서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고 벼 물마름 지역에는 농업용수를 공급하여 가뭄대책에 최선의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흥군의회에서도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하고 이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국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수산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해달라”고 장흥군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