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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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힐링하세요~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8.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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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보다 1~2℃ 낮아 ‘피톤치드, 음이온’ 5~6배 많아

 
장흥군(군수 김성)의 편백숲 우드랜드가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자,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장흥군에 따르면 편백숲 우드랜드는 장흥군 최고의 관광명소로 알려졌으며,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비비 에코토피아(풍욕장)을 운영하고 있다.
비비 에코토피아는 우드랜드 내에서도 편백숲이 가장 우거진 안쪽에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개장해 올해로 6년째 운영 중이다.
우드랜드의 비비 에코토피아는 2㏊ 규모로 토굴, 움막, 원두막, 해먹, 벤치 등 풍욕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평지보다 고도가 높고 편백이 우거져 있어 기온이 평지보다 1~2℃가량 낮은 것으로 알려져, 폭염 속 새로운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얇은 종이옷을 입고 편백 그늘에서 그늘을 즐기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진다.
더불어 편백에서는 일반 수목의 5~6배에 이르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발산돼 각종 환경성 질환과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군 관계자는 “7월에서 8월이 편백에서 내뿜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의 양이 가장 많은 시기”라며 “지금이 풍욕을 즐길 수 있는 최적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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