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해조류 요리 30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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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해조류 요리 30선 공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8.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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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김, 매생이, 꼬시래기 등 요리 레시피 책자 발간

 
 

 

 

 

 

 

 

장흥군이 청정해역 득량만에서 생산된 친환경 해조류 알리기에 나섰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달 25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해조류 요리 30선 시식행사와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는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해조류 요리 소개를 통해 장흥 친환경 해조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회에는 매생이, 무산김, 꼬시래기, 미역, 다시마 등 장흥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해조류를 기본 재료로 한 요리 30가지가 공개됐다.
꼬시래기 비빔밥, 다시마 우엉잡채, 미역 오리훈제 들깨무침, 쇠미역 안심편채 등 친숙하면서도 다양한 퓨전요리가 소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매생이 찰떡구이, 무산김 쿠키, 가시파래 닭가슴살 샐러드 등 이색적인 요리들도 젊은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이날 소개된 요리가 지역 음식점에서 판매돼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군은 이날 선보인 요리들은 레시피를 책자로 발간해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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