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연묵회윈들 ‘전남미술대전’ 대거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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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연묵회윈들 ‘전남미술대전’ 대거 입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7.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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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주 회장 특선, 8명 회원 입선 수상

 
강진 연묵회 회원들이 제52회 전라남도미술대전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작가들의 수상작품을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에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선을 수상한 강현주 회장을 비롯하여 입선을 수상한 김재화, 김연심, 김삼님, 이만식, 윤영관, 김명중, 김순진 등 8명의 연묵회 회원작품이 전시되었다.
연묵회는 1973년. 古 술재 정채균 군수 재임당시 창립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꾸준하고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송파 이규형선생은 평생을 서예에 몸담고 계시면서 각종 서예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지금도 왕성한 작품 활동하고 있는 서예가이다.
연묵회를 이끌고 있는 강현주(73)회장은 32명의 회원들을 화합 단결된 모습으로 통솔하고 있다. 연묵회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뿐만 아니라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오랜 전통과 역사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강현주 회장과 김재화 前회장은 전라남도미술대전에서 각 입선 7회, 특선 2회를 수상하고 대한민국서예전람회에서 강현주 회장은 입선 9회, 김재화 前회장은 입선 8회를 하여 연묵회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이 외에도 김연심, 양윤선, 김병철, 이만석, 문경희, 김삼님, 윤영관 회원 등이 각종 미술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연묵회의 진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송파 이규형 강사는 “지금까지 부족한 점이 많으나 회원들이 잘 따라주어 감사하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창설한지 38년이 되어서도 초대작가를 배출하지 못한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라며 회원들에게 좀 더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현주 회장은 “부족하기만 한 저에게 회장을 맡겨주셔서 항상 부담이 큽니다. 연묵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고 겸손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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