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다산밥상 시식회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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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산밥상 시식회 큰 호응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07.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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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소농가 레시피 교육

 
강진군은 지난 22일 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푸소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밥상 시식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해 12월 다산밥상 개발 후 인증식당 2개소와 푸소체험 40농가를 대상으로 전수 교육을 하고 인증식당 2개소를 활성화했다.
2차 시식회는 5월 인증식당 교육 후 1차 시식회에 이어 푸소농가에서 레시피 전수교육을 받고 농가에서 직접 솜씨를 선보인 자리로 순천요리학원 손주영 원장이 기술을 전수했다.
시식회에는 매생이해장국, 두부조개나물 등 20여종의 메뉴를 선보였으며 시식 후 맛과 외관 등에 대한 선호도 설문평가를 실시했다.
다산밥상은 대표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로써 다산관련 유산을 식문화와 연계하여 다산의 문헌에 나오는 음식재료들을 현대인의 균형잡힌 식단으로 개발한 밥상이다.
푸소란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시골집의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농촌집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훈훈한 정과 감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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