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즐기고 체험하는 강진청자축제… 30일 개막
상태바
배우고 즐기고 체험하는 강진청자축제… 30일 개막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7.23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 프로그램 신규 개발… 올여름 최고 선물은 강진여행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제44회 강진청자축제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슬로건은 ‘어린이와 함께하는 강진청자축제’다.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프로그램과 부모와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까지 완벽하게 갖춘 강진청자축제.
오는 30일부터 8월7일까지 9일간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린다.
어린이들은 ‘시원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넉넉하고 다양한 물놀이시설에서 즐긴 다음 ‘행운을 찾아라!’프로그램을 통해 긴장감과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
이어 ‘청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고려청자 접시깨기, 고려청자 사적지 유물 발굴, 고려청자 머그컵 낚시를 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동물농장 프로그램에서는 농장에서 동물들이나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여기에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뽀로로, 어벤져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에서의 인증샷은 필수 코스. 이 곳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을 진행요원으로 배치했다.
축제장 동선 곳곳에 그늘막과 인공비, 냉방 휴게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충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진군은 청자축제의 주목적인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청자판매 활성화를 위해 명품청자 전시판매관 이벤트존 운영, 폭탄세일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청자구매전용 쿠폰 발행과 차량 및 해외여행 상품권이 걸린 청자축제 경품 이벤트를 추진해 주민소득과 직접 연계되도록 했다.
여기에 관내 주요 관광지인 가우도와 다산기념관, 영랑생가, 하멜기념관 등에 청자기념품 판매코너를 운영한다. 동시에 강진청자축제 캐릭터인 토비, 토미, 오리와 토끼 등 각종 동물형상을 한 소품청자를 갖춰놓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어린이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며 “강진청자축제와 물놀이장, 여기에 가우도 출렁다리, 주말 마량놀토수산시장, 강진 오감통까지 이어지는 강진여행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올 여름 최고의 선물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