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어머니 빨래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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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어머니 빨래터’ 인기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7.1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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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 최근 장평면과 관산읍에서 ‘정겹고 포근한 어머니 빨래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직접 찾아 이불 120여채를 수거한 후, 세탁과 건조를 마치고 다시 각 가정까지 배달했다.
또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세탁기 4대가 설치된 이동 세탁 차량을, 장흡종합사회복지관은 세탁기 2대가 설치된 이동 세탁 차량을 지원해 이날 세탁작업을 도왔다.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은 “깨끗이 세탁한 이불을 덮고 주무실 노인들을 생각하니 뿌듯하고 보람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은 ‘어머니 품 같은 복지 장흥’ 실현을 위해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비치해 월2회 어머니 빨래터를 정기 운영하고 있다.
군은 한달에 한 번은 대형빨래터를 운영하며 외롭고 소외된 노인들과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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