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내년부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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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내년부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7.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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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3년간 개최

 
전라남도 대표 축제이자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음식 축제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내년부터는 강진군에서 개최된다.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지난 14일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차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최 시군 선정을 위한 평가회의를 개최, 최고점을 받은 강진군을 1순위 후보지로 낙점했다.
이번 공모에는 6개 시군이 차기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유치를 신청, 2017년부터 3년간 개최 시군 선정을 앞두고 일찍부터 치열한 유치전을 벌여왔다.
전라남도는 관광, 문화예술, 음식, 축제 분야 외부 전문가로 선정평가단을 구성, 개최 예정지의 규모.시설, 콘텐츠의 독창성, 지역 균형발전 기여도 등 4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에 따라 평가를 했다.
특히 이날 평가 현장에서는 개최를 신청한 6개 시군의 축제 담당과장들이 직접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해당 지역의 개최 당위성을 강조했다.
시군별로 축제장 인프라 확충 계획과 지역 음식문화의 역사성 및 차별화된 콘셉트를 제시하며 열띤 경합을 벌였고, 그 결과 강진군이 최고점을 기록했다.
강진군은 풍부한 주변 관광자원을 보유한 점과 음식 스토리 텔링을 통한 프로그램 차별화에서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평가에 참여한 한 위원은 "강진군은 2017년 강진방문의 해와 연계해 주변 관광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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