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장해 경감제 지원농가 등 40여명
강진군이 연작피해 예방을 통한 시설원예 소득향상대책 추진에 나섰다.군은 지난 5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연구소 김희권 팀장을 초빙하여 연작장해 예방대책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대상 및 시설원예 농가 40여명이 참석해 연작장해 예방기술에 대한 시설재배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희권 팀장은“연작장해 예방을 위해서는 토양관리가 생명”이라면서“적정한 비배관리와 병해충 방제, 저항성 작물 및 품종 선택, 적절한 작부체계 등이 종합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검토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2016년도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사업의 세부요령에 대한 설명에 이어 연작장해 예방을 위한 토양관리 및 소독, 연작장해 경감제 사용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강진군은 올해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사업에 3천2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설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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