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용산면, 모내기 끝내고 ‘써레시침’
상태바
장흥군 용산면, 모내기 끝내고 ‘써레시침’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7.11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장 기관·단체 임직원 음식 나누기

 
장흥군 용산면(면장 김승환)이 최근 농번기를 마치고 야외 이장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월 말 용산면 운주마을 운주저수지에서 열린 이장회의는 용산면 기관?사회단체장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자연정화활동도 전개했다.
이날 용산면이장자치회(회장 김민호)는 건강한 여름나기 써레시침을 준비하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써레시침이란 농사의 가장 기본인 모내기를 마치고 나서 온 가족이 한데 모여 그 동안의 노고를 풀면서 간단한 고기와 음식을 준비하여 즐기는 행사를 말한다.
이날 야외 행사에는 파출소, 농협, 보건지소 등 지역 기관에 소속된 직원들도 초청됐다.
김민호 회장은 “바쁜 농사일을 무사히 마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의미로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면민화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면민들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는 면장님 이하 직원 분들과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 하시는 이장님들에게 비록 한 끼의 식사지만 꼭 함께하고 싶었다” 며 “올해 정남진 장흥 물축제 및 통합의학박람회도 대박 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