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봉사단체중 하나인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 창립 47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달 28일 실내체육관에서 열였다.
정상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회장들의 노고를 치하와 함께 쌓아온 업적을 더욱 계승 발전할 것을 다짐하고 강진로타리클럽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이웃돕기, 사랑의 집짓기, 꿈나무해외문화탐방, 장학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이 모두 자기가 앉아야 할 자리를 알고 태어나고 내리는 빗방울도 떨어지는 낙엽 하나도 모두 자기의 분수를 알고 자기가 있어야할 자리에 앉듯이 항상 낮은 자세로 로타리 강령과 표준을 마음속에 늘 간직하고 맡은 소임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강진군청에 근무하는 이대성씨와 박상현씨가 직업봉사상을 수상했으며 지역출신 대학생 한설화외 5명 학생에게 덕소클럽장학금 및 관명장학금, 한국로타리장학문화재단 장학금을 각각 수여했다.
한편, 해남공고 엄다현학생과 지역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연희외 18명 학생에게 캐나다 캠비RC 의송 양영승 장학금과 인암장학금을 각각 수여했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은 1969년 6월28일 초대 회장 유동윤외 회원24명이 창립하여 현재 회원89명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해남로타리클럽(1971.7.01.), 강진탐진로타리클럽(1996.5.07.), 강진모란로타리클럽(2008.2.28.) 등 3개 클럽을 창립 스폰서 했다. 자매클럽으로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경기도 남양주시 덕소 로타리클럽이 있다.
정상호 회장 “사랑의 집짓기, 장학사업 등 지속적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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