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2016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달 14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실버베이커리를 오픈했다.
실버베이커리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9명으로 운영되는 빵집이다. 매일 주문을 받아 보리가루와 견과류(아몬드, 땅콩등)를 넣은 건강한 보리찜빵을 제조ㆍ판매하고 발생된 수익금은 참여자의 인건비 및 사업 운영비로 전액 사용된다.
보리찜빵은 장흥종합사회복지관(061-864-4804)에서 주문 가능하다.
김영석관장은 "어르신의 노하우를 통해 메뉴를 개발하고 사업을 확대 운영해 오고가는 주민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판매 함으로써 여유와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87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할머니보육돌보미, 지역아동센터연계사업, 복지시설관리지원사업, 도서관관리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