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달 22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지역 내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방 아토피 희망키움 캠프’를 개최했다.
알레르기 질환의 적절한 생활환경조성 및 아토피, 천식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프는 9월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운영중인 숲 체험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된다.
편백숲 우드랜드 전역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숲이라는 자연스러운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긴장감을 해소하고 친구들 간의 친밀감 형성, 행복한 면학 분위기 조성 등 정서발달에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한방 아토피 캠프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를 중심으로 학생, 보호자, 학교, 장흥군이 협력하여 아토피, 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실내환경개선 등을 관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는 전문강사를 통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교육, 석고공예 방향제 만들기, 건강음식체험, 산림치유 및 유아 숲체험, 풀잎 손수건 만들기, 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사회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을 위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 가정통신문, 교육 홍보 자료와 보습제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