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김복실 의장…여성 의장 첫 탄생
상태바
장흥군의회 김복실 의장…여성 의장 첫 탄생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7.04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의장 왕윤채 의원 선출

군민 의견 폭넓게 수렴…삶의 질 향상 역량 집중

▲ 김복실 의장
▲ 왕윤채 부의장

 

 

 

 

 

 

 

 

 

 

장흥군의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실에서 제222회 임시회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김복실(65) 의원이 제7대 장흥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어 임기 2년을 이끌게 됐다.
부의장에는 왕윤채(53)의원이 선출됐다.
이날 선거는 의장 선거의 경우 7명의 의원들이 참석해 1차 투표에서 김복실 의원이 과반수를 넘는 5표를 얻었다.
부의장 선거는 왕윤채 의원이 5표를 얻어 과반수를 넘어 당선됐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지난 1일 부터 시작됐다.
김복실 의장은 “의정활동에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군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김복실 의장은 6대 때 비례대표에 당선된 뒤 7대 선거에서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친화력이 장점으로 꼽히며, 정남진 노인요양원 운영위원, ‘계간’동산문학회 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장은 견제나 감시보다는 집행부와의 원만한 관계 유지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왕윤채 부의장은 법무부 법사랑위원 장흥지역연합회 회원, 새정치민주연합 장흥지역 청년국장을 역임했다.
한편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유상호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채은아 의원, 산업경제위원장에는 곽태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