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한의원, 도암면민 위해 사랑의 한방 무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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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한의원, 도암면민 위해 사랑의 한방 무료 봉사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5.04.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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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하는 건강 나눔 “따뜻한 손길 전했다”

 

강진군 도암면은 지난 6일 도암면 복지회관에서 한방 약침 무료 봉사활동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산한의원이 주관했다. 약 100여명의 도암면민이 진료를 받았다.

이날 봉사에는 다산한의원 이병주 원장을 비롯해 경희대 한의학 박사 2명이 참여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주요 진료 내용은 침술, 약침 시술, 체질 상담, 한방 건강관리 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진료 전 문진과 설명을 병행해 신뢰도 높은 의료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 “평소 허리 통증이 심했는데 약침을 맞고 통증이 한결 나아졌다”라며 “도암면에서 이런 의료봉사를 계속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의료진은 “농촌지역에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 진료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순철 도암면장은 “면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재능을 나눠준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면도 민간과 협력해 건강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한방 약침 무료 봉사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도암면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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