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식중독 발생 제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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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식중독 발생 제로화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6.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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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급식종사자 식중독예방교육

 
강진군은 지난 14일 도서관 어울림방에서 사회복지시설 급식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때 이른 기온상승과 큰 일교차, 미세먼지 등으로 대규모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급식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에 나선 서현미 위생팀장은 식중독 이해와 최근 5년간 식중독발생 현황을 통해 사례별 원인을 분석하고 식중독균으로부터 식품의 안전성 확보, 전반적인 위생 관리 능력 향상 방안, 집단급식소에서의 위생 청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2017 강진 방문의 해 선포에 따른 준비 상황과 식중독 없는 깨끗한 군 이미지에 함께 할 것에 교육생 모두 공감했다.
특히 ▲식재료는 필요한 만큼 신선한 재료를 구입 ▲어패류는 되도록 가열 조리하여 제공할 것 ▲조리기구는 열탕 또는 염소 소독으로 철저하게 세척·소독 ▲음식물 운반시 보관온도 (냉장) 준수 ▲날 음식과 익힌 음식은 구분 보관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서 2시간 이상방치 금지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철저 ▲음식물 섭취 전 반드시 손 씻고 섭취 할 것 등 대주민 홍보사항을 안내했다.
강진군은 식품위생업소 489개소, 집단급식소 44개소, 어패류취급업소 36개소를 중점관리,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강화하는 등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고 있다.
임병호 주민복지실장은“여름철엔 개인위생관리와 음식물 보관 관리 등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고, 식중독 발생 제로를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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