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이 지난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관내 113개 영농회관에서 영농회 좌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좌담회에서 진성국 조합장은 모든 영농회를 방문하여 조합원을 직접 만나 전년도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중점 사업을 안내하며 조합원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2024년 강진농협은 우수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에게 총 1,942백만원의 배당 및 적립을 실시했다.
이는 출자평잔의 11.3%에 해당하며, 세부적으로 출자배당 809백만원, 이용고 배당 575백만원, 사업준비금 558백만원으로 구성된다.
올해 영농회 좌담회에서는 조합원들에게 개인별 배당내역서와 함께 특별한 총회 기념품이 지급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예년에는 소금이나 4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구입권을 제공했으나, 올해는 조합원 1인당 10만원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은 “영농회 총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농협을 이용해주시고 아껴주신 조합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더 나은 사업 실행을 위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소통의 장이다. 조합원들의 말씀에 귀 기울여 2025년도 사업에 반영하고, 더욱 발전하는 강진농협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특히 10만원의 자재 교환권을 영농회 총회 기념품으로 드려서 우리 농협 경제사업장을 더욱 이용하시고, 전 이용하여 경제사업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영농회 좌담회를 통해 강진농협은 조합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