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제53기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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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제53기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5.02.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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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22억 8백만 원 달성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2월 4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2층 대강당에서 제53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24년 강진농협의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2025년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강진농협은 지난해 대손충당금 13억 원을 적립하고 교육지원사업비 20억 3천만 원을 집행하는 등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22억 8백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들에게 총 19억 4천 2백만원(출자배당금 8억 9백만원, 이용고배당 5억 7천 5백만원, 사업준비금 5억 5천 8백만원) 규모의 배당 및 사업 준비금을 환원하기로 결정했다.

총회에서 발표된 배당내역은 출자평잔의 11.3%에 해당하며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은 혜택을 제공하며, 강진농협의 건실한 재무구조와 투명한 운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들의 선거도 진행됐다.

선거 결과 상임이사에 최남일, 비상임감사에 박행수, 김행천 강진지역 비상임이사에 김연환, 김한탁, 박대현, 이사남, 임동추 군동지역 비상임이사에 김창근, 마용선, 박담수, 최덕현 성전지역 비상임이사에 김호일, 윤주선, 이효달 여성이사에 임숙자 사외이사에 나병만(전 농협양곡 대표)이 선출됐다.

또한 한 해 동안 농협 발전에 기여한 영농회장, 부녀회장, 모범농가, 우수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인정 받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성장을 다짐했다.

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라며 “올해는 지속 가능한 농협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조합원들의 실익을 더욱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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