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속촌서 가족힐링 캠프 열어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선자)는 맞벌이 일·가정양립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8일~29일 1박2일에 걸쳐 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 관내에 거주 하고 있는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에서는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한국 민속촌을 찾아 우리나라 전통 체험 및 공연관람을 했다.
참가 부모들은 맞벌이를 하느라 가족에게 소홀했던 시간들을 이번 캠프를 통하여 자녀와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흥읍에서 온 한 참가자는 “이번 캠프에서 인절미 만들기, 천연염색, 민속놀이 관람 등 가족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여서 너무 좋았다. 한국 민속촌 축제의 밤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게임이나 캠프파이어를 통해 가족의 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선자 센터장은 “맞벌이 가족의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했던 시간들을 잊을 수 있도록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라며 부모자녀 교육과 캠프, 문화체험 등 맞벌이가족의 부모·자녀관계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