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은 1월 24일(금) 전라남도교육청-장흥군 교육자치협력지구 업무협약(MOU)을 장흥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알렸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과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하여 지역 연계 학교교육 지원과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장흥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였다. 특히, 작년까지 연간 4억원이던 예산을 올해부터 6억원(전라남도교육청 3억원, 장흥군 3억원)으로 증액하여 더욱 내실있는 교육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교육이 살아야 지역도 살기 때문에 이번 전라남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은 지역과 교육 발전을 위한 우리 군민들의 열망을 실현하는 귀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장흥교육이 한층 탄탄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문림‧의향의 얼을 지닌 노벨 문학도시 장흥군과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에 대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장흥군과 더욱 협력하여 우리 전남의 교육공동체가 행복할 수 있는 교육 생태계가 조성되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소망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순미 교육장은 “지역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역의 교육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데 오늘과 같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장흥군과 협력하여 우리 지역의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장흥교육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행사에 의미를 부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