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대표 여성조직인 부녀회의 활성화를 위해 부녀회장단을 대산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교육은 부녀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자리 잡았다.
부녀회장단 교육은 여성 조합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부녀회원들은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강진농협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연간 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사회의 조합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첫 실천과제로 원거리 소재 조합원 및 교통약자, 고령조합원들의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생활필수품인 화장지를 공동구매하여 판매 및 배달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교통이 불편한 고령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사회 내에서 강진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더욱 부각시켰다. 부녀회는 이를 통해 조합원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 내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진성국 조합장은 ”이번 화장지 공동구매와 같은 실천적 활동은 부녀회가 지역 사회에 얼마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부녀회의 노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부녀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고령 조합원과 원거리 조합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 조합장은 파머스마켓, 하나로 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생활 물자 공동구매 및 판매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조합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강진농협 부녀회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며 농촌 경제와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