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발로 뛰는 현장행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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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발로 뛰는 현장행정 ‘눈길’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06.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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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읍·면 10개 사업장 방문

 
장흥군의회(의장 곽태수)가 제221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2일 2016년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곽태수 의장을 비롯한 장흥군의회 소속 의원 7명은 군민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사업추진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날 장흥읍, 관산읍, 안양면, 회진면 등 4개 읍면의 10개 사업장을 방문한 군의회 의원들은 사업추진 현황과 공정상태, 사후관리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첫 일정으로 장흥읍 행원리에 위치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찾은 군의원 일행은 운송차량과 소모품 구입비의 추가 확보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토요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장옥의 무단 개조와 소고기 판매업소의 수급조절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어 목재전문산업화단지와 난대식물원을 차례로 방문한 군의원들은 오후에는 안양면에 위치한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과 통합의학센터, 로하스타운을 찾았다.
박람회장을 면밀히 둘러본 의원들은 행사장 중간에 관람객이 쉴 수 있는 그늘막 설치와 노약자를 위한 전동차 배치의 필요성에 대해 관계자의 검토를 요구했다.
정남진 푸른숲 조성 공사현장과 덕산마을 농어촌 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을 거쳐 도착한 회진 수산물 위판장에서는 판매시설 보수와 바다를 전망으로 한 2층 식당의 확장 가능성 검토를 주문했다.
곽태수 의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추진 중반에 드러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개선토록 하는 등 사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군민의 시선에서 사업추진의 향방과 성패를 가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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