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 장흥 강진 군민과 ‘현장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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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도지사, 장흥 강진 군민과 ‘현장 대화’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6.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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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 “장흥이 국립한국문학관 최적지” 유치 총력
이 지사 “강진만 생태공원 관광자원화에 적극 지원”

 
 
지난 1일 2일 이낙연 도지사는 장흥군과 강진군을 방문해 도민과 ‘현장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1일에는 장흥읍사무소에서 김성 장흥군수, 군민 등 100여명과 ‘현장 대화 시간’을 갖고 국립한국문학관 장흥 유치 신청과 관련해 “문학만 놓고 보면 장흥이 질 것같지 않은데 빛나는 전통을 후손에게 전수하기 위해 장흥군과 대책을 세워나가겠다” 며 “해당 장관으로부터 정치적 판단을 하지 않고 민간 전문가의 의사에 따르겠다는 다짐을 받아냈다” 고 밝혔다.
또 장흥 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최와 관련해서도 “통합의학박람회는 시대의 흐름과 맞고 누구라도 관심 갖는 사항이어서 성공적인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이 지사는 “장흥과 나주, 화순으로 이어지는 생물의약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만드는데도 도정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일에는 강진읍사무소에서 강진원 강진군수, 군민 등 100여명과 ‘강진 군민과의 대화’에서 강진군이 의욕적으로 추진중인 강진만 생태공원 관광자원화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현장에 와보니 강진만 생태공원 관광자원화는 강진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전남도는 강진군이 강진만을 전국 최고의 명품 생태관광 명소로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지사와 강 군수는 작천면 박산마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소 찾아 주민들에게 직접 배식을 거들었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지원 사업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사와 가사일의 병행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노동 강도가 높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이낙연 전남지사가 공약사항으로 내걸고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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