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영유아 및 부모 139명을 대상으로‘임산부와 영유아 영양관리’를 주제로 영양플러스사업 영양교육을 진행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미만자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상태불량이 있는 66개월 미만 영유아, 임신부, 출산부를 대상으로 특성에 따라 6가지 식품패키지를 월 2회씩 6~12개월 동안 제공하고 체계화된 영양교육과 상담을 통해 건강 개선 및 영양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임신기간 중에 섭취하는 영양은 모체와 태아의 발육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임신 중에 건강과 산후 회복에 영향을 미치게 돼 이에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며 균형 잡힌 식생활은 아주 중요하다.
특히,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수 있는 영유아기는 음식에 대한 기호, 식사예절, 위생습관 등이 형성되는 때로 좋은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사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강진군보건소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양위험요인을 고려한 바람직한 식생활 관리방법과 체계화된 영양교육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문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