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도시 강진, 크리스마스 맞이 공연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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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시 강진, 크리스마스 맞이 공연 풍성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4.12.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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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정통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18일

국민로커 김종서 밴드 콘서트 23일 오후 7시

 

강진군은 품격 있는 공연프로그램의 성지인 강진아트홀에서 연말을 맞이해 군민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음악으로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펼치는 연말 콘서트 중 첫 공연은 수많은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 2006년 결성한 오스트리아의 정통 체임버 오케스트라 ‘비엔나 모르핑 솔리스츠’의 내한공연이다.

모차르트, 바흐, 브람스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 들을 선사하게 될 이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다. KBS 열린음악회, MBC 가곡의 밤 등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메조소프라노 신현선의 깜짝 출연도 예정돼 있어 클래식 애호가와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3일 오후 7시에는 ‘아름다운 구속’, ‘겨울비’, ‘대답없는 너’ 등의 히트곡을 바탕으로 널리 알려진 국민 로커 김종서의 단독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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