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성전면 마을주민, 쌀 기부로 이웃에 온정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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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성전면 마을주민, 쌀 기부로 이웃에 온정 실천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4.11.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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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지은 쌀 60포 성전면 소외계층과 돌봄센터에 전달

 

강진군 성전면 금당마을 주민 조윤철씨가 지난 26일 성전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접 농사지은 150만원 상당의 햅쌀 60포를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에 기탁한 백미는 성전면 다함께 돌봄센터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예정이다.

조윤철씨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작년 쌀 기부에 이어 올해도 온정을 나눴다.

조씨는 “정성껏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오히려 제 마음이 따뜻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성전면을 만들어가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김걸 성전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조윤철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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