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11월 25일 월요일, 강진농협 자재백화점 2층 회의실에서 올 한해 새롭게 가입한 신규조합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매 농협의 주요 사업과 역할, 조합원의 권리와 의무 교육 뿐 아니라, 최근 고도화되고 있는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농협중앙회 구례교육원 기영윤 원장이 초청되어, 강진농협의 설립 목적, 농협의 정체성, 협동의 중요성, 그리고 조합원이 갖추어야 할 의무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진행했다.
그는 ”농협은 단순히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는 조직이 아니라, 조합원과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을 목표로 하는 협동조합“이라며, 조합원이 농협의 이용자이자 통제자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영윤 원장은 협동조합의 운영원칙과 가치, 특히 농협이 지역 농업인과 함께 상생하는 방식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설명했다.
조합원들이 농협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전이용할 때 협동조합의 본질이 강화되고 조합원 개개인의 삶도 풍요로워 질 수 있음을 역설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조혜정 조합원은 ”농협에 가입하기 전에는 단순히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조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농협이 가지는 협동조합으로서의 깊은 의미를 알게 됐다. 농협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농협의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조합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성국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여러분 모두가 강진농협의 중요한 가족이 되셧다.“며 ”우리 농협은 조합원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과 참여로 더욱 발전해 왔다. 앞으로도 농협의 다양한 사업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신규조합원이 지역사회의 핵심 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농협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진농협은 신규 조합원들이 농협의 시스템과 운영 방식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지역 농업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조합원 간 네트워크 강화와 상호 협력을 통해 더욱 단단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강진농협의 이번 교육은 신규조합원들에게 농협의 역할과 가치를 새롭게 각인시키고, 협동조합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조합원과 농협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