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어업유산 강진 ‘가래치기’ 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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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어업유산 강진 ‘가래치기’ 체험 성료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4.11.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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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어업유산인 가래치가 행사가 지난 15일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하고저수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됐으며, 전통 어업 방식을 계승하고 알리기 위해 병영발전협의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가래치기’는 예로부터 병영면 일대에서 전해 내려온 전통 어업 방식 중 하나로, ‘가래’라는 전통 도구를 사용해 저수지에서 물고기를 잡는 독특한 방법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어업 활동이 단순한 생업 수단을 넘어 지역의 문화유산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강조하며, 후대에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어업유산을 사랑하는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는 기념식과 더불어 직접 물고기를 잡아보는 체험행사가 마련돼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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