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삼인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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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삼인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05.2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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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면, 병영면 침수피해 지역, 국비 86억원 지원

 
강진군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입어오던 지역민들의 오래된 고민을 해결한다.
작천면, 병영면 일원 141.9ha의 농경지에‘삼인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시행계획지구로 선정돼 국비 8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신규지구로 선정된 삼인지구 배수개선사업은 국비 86억원을 투입하여 금강천 주변 저지대(작천면 용상리, 평리, 삼열리, 내기리, 삼당리, 야흥리, 병영면 하고리)에 배수장 1개소, 배수로 3조 2.04km, 매립 13.2ha를 실시할 계획이다. 호우시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농경지 이용률 및 생산성 향상, 영농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천, 병영면 일원은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 50여년이 경과하여 배수시설이 노후화 되고 홍수시 금강천의 수위상승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저지대 농경지가 매년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곳이다.
군은 방조제 개보수사업 137억, 2016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89억,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34억 원을 확보해 농경지 침수피해를 막고 농업생산기반 조성에 나서는 등 농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농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 141.9ha의 농경지가 매년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받게 되어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이다” 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함께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군민들이 행복한 강진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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