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벼이삭비료 공동살포 실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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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벼이삭비료 공동살포 실시’ 호평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4.08.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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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드론을 활용한 벼 이삭비료 공동살포를 실시하여 일손부족으로 비료살포에 어려움에 처한 신청 농업인 조합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삭비료 공동살포 작업은 강진농협이 올해 최초로 실시한 논두렁 제초작업 작업대행의 연속선상에 있다.

현재 농촌의 현실상 고령의 농업인과 소규모로 농사를 짓는 소농은 논두렁 제초작업과 이삭 거름 살포 등은 일손이 부족하여 이웃이나 마을 대농에게 부탁해야 하는 등 적기에 이루어지기가 매우 어려운 실정에 고맙게도 강진농협이 전담팀을 꾸려 대행작업에 나서게 된 것이다.

벼 이삭비료는 이삭의 충실한 결실을 위해 주는 비료로 어린 이삭이 분화해 1~2mm 정도인 출수 전 20일전에 주는 것이 가장 적당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15일전에 살포하는 것이 유리하다.

비료를 많이 주게 되면 벼가 웃자라 도복 및 병해충 발생이 증가하므로 정량을 살포해야 하며 적게 사용하면 이삭의 결실 등이 감소하여 수확량 감소가 될 수 있기에 벼농사 후기에 가장 중요한 농작업이다.

진성국 조합장은 “농번기 인력부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뿐만 아니라 비용 부담도 만만치 않다” 며 “농작업을 농협이 대행함으로써 농업인 조합원들의 실익증진과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하여 농업인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증진에 앞장서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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