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재가 어르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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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재가 어르신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
  • 조창구 기자
  • 승인 2016.05.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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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행사 강진아트홀에서 성황리 개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은 도내 각 시·군에서 참석한 어머님·아버님의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웃음이 넘쳐났다.
사단법인 전남재가노인복지협회(협회장 강경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가정과 주간보호센터 등에서 복지 서비스를 받는 700여명이 참석했다. 더욱이 남다른 효사랑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진군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화순노인복지센터 이덕호 팀장, 강진노인복지센터 김도일 팀원이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상을, 영광군 흥농노인복지센터 하보라 팀장, 영암군 우리마을노인복지센터 김미화 팀장이 전남재가노인복지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경희 협회장(화순노인복지센터장)은 “지난해 5월 화순군에서 처음으로 행사를 개최하면서 어르신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해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우리 도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참여를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복심(80, 강진군 성전면) 어르신은“지난해 이어 두 번째 왔는데 맛있는 점심도 먹고 선물도 받고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남재가노인복지협회는 2004년 설립되어 38개 재가노인복지 관련 기관이 소속되어 있으며 전남 거주 재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회원 기관의 권익증진 등을 위해 열심히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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