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가족센터(센터장 조성옥)에서는 강진군의 예산지원을 받아 지난 18일에 상호문화교류를 위한 다가온 공간에서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의 이야기 나눔을 위한 ’세계인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24. 세계인의 날 행사는 기존 다양한 나라의 음식체험 밀키트를 배부했던 것과 달리 각국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접 자국의 음식을 만들고 시식도 하며, 상호 문화교류와 결혼이민자들과의 친화 문화를 형성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세계인의 날 음식체험에 참여한 국가는 총 5개 국가, 다섯 가지 음식으로 베트남의 월남쌈, 중국의 마파두부, 일본의 가라아게, 필리핀의 룸삐아, 태국의 팟타이를 시식할 수 있었으며, 비다문화가정 10팀이 참여하여 다양한 나라의 의상체험과 마련된 음식을 포장해 가족과 시식해볼 수 있도록 했다.
조성옥 센터장은 “세계화의 시대에 성장하고 있는 우리의 차세대자녀들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것이 우리 센터가 지향해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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