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강진청자축제, 7개 분야 78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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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강진청자축제, 7개 분야 78개 확정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5.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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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프로그램 19개 관광객 참여·체험 확대

 
강진군이 제44회 강진청자축제의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강진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부현)는 지난달 25일 2차 회의를 개최하고 7개분야 78개 단위행사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명품청자 전시판매전, 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 청자경품 이벤트 등 기획행사 13종,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대형 청자 조형물 전시, 강진산 고려청자 국보(보물) 재현품 전시 등 전시행사 7종, 물레 성형하기, 청자 상감체험, 청자 코일링 체험 등 체험행사 17종, 즐기자! 버스킹!(길거리공연), 문화예술인 한마당 잔치 등 공연행사 17종, 물놀이 체험장, 청자 스탬프 랠리, 다문화가정 한마당 큰잔치 등 부대행사 19종, 다산특별전, 김억추 장군배 전국 남녀 궁도대회 등 연계행사 4종, 의식행사 2종의 단위행사로 구성된 세부실행 계획을 최종 결정했다.
이번 축제는 각종 프로그램을 정비해 축제 내실화에 중점을 뒀다. 창조적이고 매력적인 축제 프로그램 운영으로 명품축제 위상 제고를 세부 방침으로 제시했다.
특히, 관광객과 함께하는 청자운반행렬, 물레성형 경진대회 및 체험 프로그램을 대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모집하여 축제 프로그램 패키지를 제공하는‘청자야 반갑다’, 한국과 중국 도자기를 만나볼 수 있는‘한중 도자기 교류전’, 고령토를 밟고 만지고 전기물레를 돌려보며 청자와 가까워 질 수 있는‘청자야 놀자’, 에어바운스를 이용해 행운권이 들어있는 물감풍선을 터뜨리는‘행운을 찾아라’와 관광객 참여 20m‘활쏘기 체험’등의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인 제44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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