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강진군수배 생활체육 조기축구대회가 지난 23일 강진군 종합운동장 축구전용구장에서 8개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총 2개조(A조 구호FC, 마량FC, 한마음FC, 강진FC / B조 하나로FC, GP클럽, 탐진FC, 까치FC)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강진군 최고 클럽의 영예는 탐진FC가 차지했다.
강진군 생활체육회(회장 김현국)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강진군 축구연합회(회장 김효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수 있고 인조잔디에 비해 부상위험이 현저하게 적은 천연잔디 구장에서 개최돼 각 클럽 동호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광희 강진축구협회 전무는 “대회가 아무런 부상도 없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천연잔디구장에서 자주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군 관계자들께서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우승 : 탐진FC ▲ 준우승 : 까치FC ▲공동3위 : 한마음FC, 구호FC ▲ 최우수선수 : 탐진FC 원현철 ▲ 득점상 :탐진FC 서명일 ▲ 매너상 : 한마음FC 전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