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는 지난 16일 교내 학생자치회 주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종이배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직접 ‘그들을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하겠다’, ‘안전한 사회를 위해 힘쓰겠다’는 다짐 등이 담긴 편지를 작성하고 종이배를 접어 전시하였다.
학생회장 심○원(3학년)은 “친구들과 세월호 사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고 서로 생각을 나누며 다시는 이러한 아픔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였다.
전남생명과학고 정태원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모두가 안전을 위해 더욱 힘쓰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과거의 아픈 기억을 되새기고,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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