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신전면, 전국 최고의 복지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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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신전면, 전국 최고의 복지 실현 앞장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4.04.1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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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인구 총조사 신청 완료

 

강진군 신전면은 2024년을 ‘보편적 복지 제공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복지 대상에서 누락된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든 주민이 복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신전면에 주소를 두고 있는 1005세대 1,670명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해소를 위한 복지인구 총조사 신청이 지난 17일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3년 1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복지인구 총조사를 진행해 4월 현재 197가구 253명이 발굴됐으며 순차적으로 복지혜택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주민에게는 기초생계/의료/ 주거/교육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 기타 복지사업을 연계할 예정이다.

앞으로 신전면은 전국 최고의 복지면 건설을 위해 단계별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1단계 복지인구 총조사를 통해 모든 면민 복지대상자 발굴 및 지원, 2단계 요양보호사를 통한 위기가구 발굴, 공과금 감면 신청 및 관련 서비스 연계(정부양곡, 난방유, 문화누리카드 등), 3단계 긴급복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4단계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을 가입시켜 중앙부처의 복지사업 83종 서비스를 소득·재산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복지서비스 문자메시지로 추천, 5단계 기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증장애인 가정방문을 통해 애로사항 청취 및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김진근 신전면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높이고, 모든 주민이 보편적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전면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최고의 복지 실현을 목표로 모든 주민이 선별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포괄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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